7월 28일 도쿄 올림픽 조별예선 프랑스 일본/ 남아공 멕시코 경기 예측 경기분석 프로토 분석 픽

 

 

 

남아공

 

남아공은 직전 라운드 프랑스 전서 3-4로 석패했다. 현재 조별 리그 2패로 사실상 토너먼트 진출이 힘들어진 상황이다. 대회 시작 전부터 말썽을 부린 코로나19 이슈가 예상대로 발목을 잡고 있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선전 이상의 결과를 따 내기엔 힘이 부친다. 후방 제어가 되지 않는다. 기본 3-4-3 포메이션을 활용해 수비 시, 파이브백으로 전환한다. 수비 숫자를 많이 가져가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하다. 중원 압박 저하와 후방 라인 컨트롤 부재 등이 겹쳐 위기를 반복한다. 또한 앞선 2경기서 전부 후방 막바지 실점을 내주며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수비수 집중력이 상당히 쉽게 무너진다는 문제를 노출한다. 단기간에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3실점 이상의 대량 실점을 내줄 그림이 그려진다. 다만 직전 경기서 3득점이나 낼 정도로 공격의 날카로움은 찾았다. 최전방 공격수 마크고파가 단단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센터백을 묶어주고, 2선과 측면의 셀레와 코디상이 공간을 침투하며 여러 찬스를 잡는다. 선수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멕시코

 

멕시코는 직전 라운드 일본 전서 1-2로 패했다. 점유율 62대38, 슈팅 수 11대8 등 좋은 경기 운영을 가져갔으나 전반 초반 후방 라인이 무너진 것이 크게 작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전력 우세도 분명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약 9배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공격진 개인 기량이 상당하다. 와일드 카드로 뽑힌 마르틴이 전방에서 잘 버텨주고 있고, 측면의 라니에즈와 베가가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측면을 붕괴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좋기에 멀티 득점 이상의 성과를 노려볼만하다. 수비 또한 탄탄하다. 물론 일본 전서 멀티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상대 공격 기량이 출중했기에 불가피한 실점이었다. 포백 라인이 끈적한 운영을 통해 상대 공세를 묶어내긴 충분하다. 바스케즈 퇴장 공백 또한 몬테스와 모라 등으로 충분히 상쇄 가능하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험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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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우세를 갖춘 멕시코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확실한 공격 라인을 갖추고 있고, 후방 제어 또한 상대보다 잘 이뤄지는 중이다. 이번 경기 승리 시, 1위 탈환까지 노려볼만하기에 높은 동기 부여를 갖고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남아공이 역습 활용으로 난전을 꾀하지만 뒷문 제어가 원활치 않기에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1 핸디승

 

 

프랑스

 

조별예선 C조 2라운드 [ 1승 1패 ]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이번 경기 승리를 기록한다고해도 자력으로는 토너먼트 진출이 쉽지않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프랑스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프랑스는 수비적으로의 초점을 맞춘 플레이보다는 공격적으로 어떻게 일본을 공략해나가주는지, 다소 이번 대회가 시작하기 이전에는 우승후보로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이지만 좀처럼 공격적으로도 예상과는 다르게 실망스러운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가 더불어서 수비적으로의 노출했던 불안점도 그대로 들어나면서 공격과 수비에 대한 조직력이 불안할 수 밖에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보게 되는 것이 사실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 경기력을 고려해본다면 프랑스의 활약을 기대해보기란 쉽지않아보이는 라운드라고 생각해봅니다.

 

일본

 

조별예선 C조 2라운드 [ 2승 ]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1라운드에서 남아공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치루었던 일본이지만 멕시코전에서 승리를 통해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경기라는 사실만을 고려해보아도 이번 라운드 일본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수비적으로의 집중력있는 플레이보다는 과연 공격적으로 다시한번 프랑스를 뒤흔들어나가줄 수 있을지를 지켜보게 된다는 점을, 일본은 홈이라는 이점까지 가져가는 개최국이라는 점만을 고려해보아도 일본으로써는 프랑스를 상대로도 수비적으로의 안성도 높은 조직력있는 플레이도 기대해보게 되며 수비적으로의 조직력까지 기대해보고싶은 경기라는 사실을 기억해보게 되는 라운드입니다.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두 팀 모두 승점이 절박하다. 프랑스는 일단 이기고 봐야 한다. 앞선에 힘을 싣고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결정력이 선결됐기에 상대 빡빡한 후방 라인을 뚫고 득점 성과를 반복할 그림이 그려진다. 반면 일본은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유력하지만 일단 패하면 골치 아픈 득실차 싸움을 해야 한다. 작정하고 내려서기엔 부담이 크다. 선 수비, 후 역습으로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노리며 맞불을 놓을 공산이 높다.

 

프랑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