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지난 11일 ACL 빠툼 유나이티드와의 중립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31분 김민준의 선제 골로 앞서나갔으며 후반 87분 바코의 쐐기골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점 37점으로 전반기를 1위 자리에 오른 채 마감했으며 ACL 조별 리그에서도 가파른 상승세의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리그 19경기에서 17실점만을 기록한 견고한 수비력이 팀 상승세의 주요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김기희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수비진 뎁스가 상당히 탄탄하고 김기희의 공백은 임종은이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전이 코로나 19 이슈로 연기되며 ACL 일정 이후 휴식까지 취한 상태이고 수원 FC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도 4연승 포함 4승 1무로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는 ..